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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7월 전세시장 동향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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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대치동 중심 강남 전세 시장, 고가 거래 활발

2026년 7월 강남구 전월세 시장을 살펴보면, 강남권 전통 인기 지역인 압구정동과 대치동을 중심으로 고가 전세 거래가 다수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하면, 7월 한 달간 강남구에서 신고된 전세·월세 거래는 총 16건입니다. 전세 14건, 월세 2건이 확인됐습니다. 전세 보증금은 최저 152,000만원(15.2억)에서 최고 380,000만원(38억)까지 다양했고, 단지·면적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대형 평형 거래가 많았던 압구정동과 신축 브랜드 단지가 모인 대치동이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다만 이 데이터는 7월 초 거래가 집중된 만큼, 전체 월간 흐름을 대표하기엔 건수가 제한적이니 참고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압구정동 재건축 기대감 속 초고가 전세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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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은 강남구 대표 재건축 단지들이 있는 곳으로, 7월에도 가장 높은 전세 보증금 거래가 나왔습니다. 압구정동 현대6차는 196.7㎡ 대형 평형이 1층인데도 380,000만원(38억)이라는 최고 보증금에 전세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1978년 준공된 구축이지만 초대형 면적과 재건축 기대감이 시세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같은 압구정동 미성1차(1982년식)도 180.56㎡ 9층이 200,000만원(20억)에 거래되며 안정적인 수요를 보여줬습니다. 이들 단지는 건축된 지 40년 이상 지났지만, 한강 조망과 재건축 진행 속도에 따라 전세 시장에서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압구정동 주요 단지의 전세 실거래가를 정리한 표입니다.

단지명면적(㎡)건축연도전세보증금(만원)
압구정동 현대6차196.719781층380,000
압구정동 미성1차180.5619829층200,000
압구정동 신현대12차182.9519827층173,000

대치동·도곡동 신축 브랜드 단지 전세 시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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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과 도곡동은 최근 몇 년 새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들이 전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2023년식)은 117.65㎡ 4층이 270,000만원(27억)에 계약되며 신축 프리미엄을 증명했습니다. 같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2015년식)는 94.49㎡ 230,000만원(23억), 대치SKVIEW(2017년식)는 112.36㎡ 230,000만원(23억)에 각각 거래됐고, 이는 강남권 신축 대단지의 높은 전세 선호도를 보여줍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어 전세 수요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도곡동은 타워팰리스 1~3차가 각각 255,000만원(25.5억), 189,000만원(18.9억), 300,000만원(30억)에 거래되며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의 위상을 드러냈습니다.

아래는 대치동과 도곡동 주요 단지의 전세 실거래가입니다.

단지명면적(㎡)건축연도전세보증금(만원)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117.6520234층270,000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94.49201516층230,000
대치동 대치SKVIEW112.3620179층230,000
도곡동 타워팰리스1164.97200233층255,000
도곡동 타워팰리스2124.11200339층189,000
도곡동 타워팰리스3141.70200459층300,000
도곡동 도곡렉슬120.82200623층168,000

개포동·일원동·삼성동 준신축 단지, 합리적 가격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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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과 일원동, 삼성동은 준신축·신축 단지가 많아 전세 보증금이 비교적 합리적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2020년식)는 102.32㎡ 28층이 168,000만원(16.8억)에, 디에이치아너힐즈(2019년식)는 84.35㎡ 152,000만원(15.2억)에 각각 전세 계약됐습니다.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2021년식)는 전세·월세 거래가 모두 나왔는데, 전세의 경우 84.81㎡ 30층이 165,000만원(16.5억)에 체결됐습니다. 삼성동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2008년식)는 114.46㎡ 173,250만원(17.3억)으로 전세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들 단지는 대치동이나 압구정동보다 전세 보증금 부담이 적어 실수요자 관심이 높습니다. 다만 거래 건수가 10건 미만인 단지가 많아, 계약 전 인근 유사 단지의 추가 거래 데이터를 꼭 확인하세요.

아래는 개포동·일원동·삼성동 단지의 전세 거래 내역입니다.

단지명면적(㎡)건축연도전세보증금(만원)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102.32202028층168,000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84.35201919층152,000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84.81202130층165,000
삼성동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114.46200810층173,250

강남권 월세 시장, 디에이치자이개포 중심 거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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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강남구 월세 시장에서는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단지에서 2건의 거래가 나왔습니다. 2021년에 지어진 비교적 신축인 이 단지는 강남구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첫 번째 거래는 118.68㎡ 2층으로 보증금 200,000만원(20억), 월세 50만원이었고, 두 번째 거래는 같은 단지 다른 동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는 고액 보증금을 설정해 월세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강남권 고가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보증금 20억 원에 월세 50만원/월은 전세 보증금 대비 전환이율이 약 0.3% 수준으로 낮아, 임대인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내놓은 사례로 보입니다. 강남권에서는 보증금 10억 이상 대형 월세 거래가 자주 체결되지만, 특정 월에 거래가 몰릴 수 있어 월세를 알아볼 때는 여러 달 데이터를 함께 보는 게 유리합니다.

아래는 7월 강남구 월세 거래 내역입니다.

단지명면적(㎡)건축연도보증금(만원)월세(만원/월)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118.6820212층200,00050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강남구는 전세 보증금이 수억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지역이라, 계약 전 꼭 체크할 사항이 많습니다. 아래 5가지는 실수요자라면 반드시 알고 계약하는 게 좋습니다.

1. 등기부등본 반드시 당일 발급받아 확인하세요. 전세 계약의 첫 단계는 등기부등본을 보는 것입니다. 계약 당일 날짜로 발급받은 등기부등본에서 근저당권 설정 금액, 가압류, 소유권 이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선순위 근저당과 전세 보증금 합이 매매가의 80%를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이 있으니 계약을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매매가 15억짜리 아파트에 전세 보증금 12억을 계약하려 하면 이미 위험 신호입니다. 집주인 대출 상황과 채무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세요.

2. 전세보증보험 가입 조건과 절차를 숙지하세요. 전세 계약자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또는 SGI(서울보증보험)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게 안전합니다. 보험 가입 조건은 전세 보증금이 매매가의 90% 이하여야 하며, 보증료는 연 0.1~0.2% 수준입니다. 전세 보증금 2억 원이면 연 보증료는 약 20~40만원으로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인터넷(https://khug.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심사 후 보증서가 발급됩니다. 집주인이 보증보험 가입을 거부하면 계약 자체를 재고하는 게 좋습니다.

3. 확정일자를 계약 당일 반드시 받으세요. 전세 계약서 작성 후 같은 날 바로 주민센터나 인터넷등기소에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확정일자는 전세권 설정보다 우선 변제 효력이 있어, 경매나 공매 시 보증금을 먼저 변제받을 수 있는 중요한 권리입니다. 전세권 설정 등기는 비용과 시간이 더 들지만, 확정일자는 무료이며 즉시 효력이 생깁니다. 전입신고도 같은 날 처리하면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4. 임대차 3법의 핵심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세요. 계약갱신청구권은 최초 계약 기간(2년) 종료 후 한 번에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때 전월세상한제에 따라 보증금 인상률은 연 5%를 넘을 수 없습니다. 집주인이 부당하게 큰 금액을 요구하면 이 법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 사이에 갱신 의사를 통보해야 하니,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달력에 표시해 두세요.

5.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중개보수 요율표를 확인하세요. 계약 전 해당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확인하고, 중개보수 요율표를 요구해 게시된 요율과 일치하는지 보세요. 중개사가 법정 요율보다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면 불법입니다. 특약사항을 작성할 때는 대출 승인 조건, 하자 발생 시 책임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세 대출이 거절되면 계약을 무효로 한다"는 특약을 넣으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고] 앞서 본 강남구 전세 데이터는 2026년 7월 초반 거래에 한정됩니다. 전세 계약 시에는 최신 실거래 데이터와 함께 등기부등본, 보증보험 가입 여부, 확정일자 등 법적 보호 장치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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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토교통부 전월세 실거래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계약 전 반드시 현장 확인 및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세요.